너무 사고싶었어요! 집에 짐이 넘많아 마땅히 그림 걸 곳이 없어 홈페이지에서 그림구경만 얼마나 했는지..ㅜㅜ 그런데 마침 벽걸이티비를 옮기면서 못자국이 남을걸 생각하니 그자리에 딱 어울릴만한 그림으로 바로 떠올랐어요! 자기전 캔들 키고 침대옆 그림을 보고있자면 마음이 차분해지고, 그림속 풀밭에 있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아요~ 그림에는 문외한이지만 남편과 저 모두 그림 하나 덕분에 이런 소중한 감정을 느끼게되었어요! 이런게 바로 그림을 통해서 작가님이 이 그림을 그리실때의 마음과 지금의 제 마음이 감정적으로 연결되는거 아닐까요?ㅎㅎ 좋은 작품 날마다 볼수 있도록, 방이 더 쉼을 주는 공간으로 바뀌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♡